전국 건물 중 셋 중 하나,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전국 건물 중 셋 중 하나,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2.07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전국의 건물 셋 중 하나는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말 전국 건축물 동수가 전년 대비 6만5386동(0.9%) 증가한 719만1912동이라고 7일 밝혔다. 이중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266만6723동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했다.

지역별 건축물은 수도권이 27.5%, 지방은 40.8%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됐다.

용도별 노후 건축물 현황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32.8%로 가장 많고 ▲상업용 25.1% ▲문교·사회용 16.8% ▲공업용 9.1% 등으로 조사됐다.

지방 또한 주거용이 50.9%로 가장 많고 이어 ▲상업용 26.2% ▲문교·사회용 19.5% ▲공업용 14.8% 등이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53.2%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전남 47.9% ▲대전 47.1% ▲대구 47.0% ▲경북 43.5%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30년 이상 된 건축물의 비중이 지난 2017년 38.8%에서 지난해 41.0%로 2.2%포인트 높아져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반면 경기는 19.6%로 가장 낮았고 이어 강원과 울산이 각각 24.5%, 28.6%로 조사됐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