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LG유플러스, 50+세대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현장] LG유플러스, 50+세대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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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건강과 취미, 여행 등의 정보를 모아 50대 이상 세대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니어 미디어 서비스인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50~60대를 대상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 배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등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 젊은 세대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과 최신에 대한 욕구가 컸다.

유플러스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준비하는 50대 이상 세대를 위한 정보를 모아 U+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인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옴미디어상품담당 상무가 U+tv 브라보라이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이건영(오른쪽) LG유플러스 옴미디어상품담당 상무가 U+tv 브라보라이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먼저 U+tv 브라보라이프는 경쟁사에 없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제작했다.

또한 은퇴 후 주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함께 ▲월 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이밖에 ▲구글맵으로 길 찾기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 예매하기 등 자녀들이 알려주지 않는 ▲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영상 등도 자체 제작했다.

향후 자체 제작 콘텐츠는 다양한 주제로 추가 제작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건강, 여행, 취미, 피플)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LG유플러스가 12일 출시한 U+tv 브라보라이프의 시연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12일 출시한 U+tv 브라보라이프의 시연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또 고객의 신체적 변화를 배려해 기존 서비스 대비 30% 커진 글씨와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했다.

유플러스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비롯해 20~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 IPTV 단독 탑재, 이번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까지 선보이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향후 유플러스 IPTV는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개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이날 선보인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UHD2 셋톱 이용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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