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3일 상승 마감하며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0.47) 대비 11.01포인트(0.50%) 오른 2201.48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8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4억원,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2%), 증권(-0.95%)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의료정밀(5.21%), 섬유의복(3.35%), 비금속광물(1.92%), 화학(1.62%), 종이목재(1.23%), 서비스업(1.17%), 보험(1.13%), 유통업(1.11%), 운수창고(1.08%), 은행(1.07%)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0.33%)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40%), LG화학(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포스코(0.56%), 삼성물산(0.43%) 등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11%), 셀트리온(-0.24%), 한국전력(-0.1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30.58) 대비 9.33포인트(1.28%) 오른 739.91에 마감했다.
개인은 171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6억원, 27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3.9원)보다 2.2원 내린 1121.7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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