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강원도청과 강원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4000만원 상당의 아이젠을 강원도 지역내 저소득층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K2는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실에서 지철종 K2 사업본부장, 양민석 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젠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K2가 이번에 기부한 아이젠 4435개(1억4000만원 상당)는 춘천시 지역내 중장년 취약계층 및 산간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하며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천 받아 전달될 예정이다.
지철종 K2 사업본부장은 “지역 특성상 기온이 낮아 빙판길 사고가 잦은 강원도민들에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젠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강원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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