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2월 세 번째 주말인 오는 16일(토)과 17일(일)은 평소 주말보다 비교적 원활한 교통량을 보이는 가운데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45만대, 일요일 375만대로 내다봤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했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10분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20분 ▲강릉 3시간20분으로 전망된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시간대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11시부터 가장 혼잡하며, 오후 8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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