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2013년 이후 최저치
[이지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2013년 이후 최저치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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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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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매주 조사하는 서울아파트 매매수급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1일) 7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3월 둘째 주(71.8)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2013년은 부동산 규제와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 등으로 신규 주택공급과 매매 거래가 크게 위축된 시기다.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9월10일 조사에서 116.3까지 오르는 등 공급보다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9.13대책 발표 직후 내림세를 타기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99.8로 기준치(100) 밑으로 떨어졌으며 5개월 만에 70대 초반까지 뒷걸음질 쳤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은평, 서대문, 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 아파트의 매매수급 지수가 60.1로 가장 낮았다. 도심권(64.4), 강남4구인 동남권(74.0), 동북권(75.1), 서남권(78.3) 등의 순이었다.

한편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로 시장 상황을 설명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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