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신입 구직자 5명 중 1명 ‘공채 포기’…‘인적성·PT면접’에 부담
[이지 보고서] 신입 구직자 5명 중 1명 ‘공채 포기’…‘인적성·PT면접’에 부담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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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구직자 5명 중 1명은 인적성과 PT면접 등 까다로운 면접 전형 때문에 공채 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839명을 대상으로 공채 취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공채 취업을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19.9%가 ‘포기했다’고 답했다. 성별로 공채 취업을 포기했다는 답변은 여성 구직자(21.4%)가 남성 구직자(17.8%)보다 많았다.

이같은 답변은 최종학력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구직자들의 경우 상반기 공채 취업을 포기했다는 답변이 3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년제 대학 졸업 학력 구직자 21.6%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12.1% 순이다.

이들은 까다로운 전형이 어렵게 느껴져 공채를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채 취업을 포기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인적성, PT면접 등 까다로운 전형을 통과할 자신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42.5%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채 전형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37.7% ▲공채 전형이 4년제 대졸자 등 특정 학력자에게 집중돼 있어서 25.1% 순이다.

이밖에 ▲어학 점수 등 공채 전형 자격요건이 너무 까다로워서(19.2%) ▲공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16.2%)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공채를 진행하지 않아서(13.8%) 등도 공채를 포기한 주요 이유로 조사됐다.

또한 상반기 공채를 준비한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나이에 대한 불안감(43.8%) ▲공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막막함(41.8%) ▲고스펙을 가진 경쟁자들(39.0%) 등을 공채 준비 중 느끼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구직자들은 공채 준비 시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공채 준비 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가 있냐는 물음에 88.9%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꼭 필요한 정보는 ▲자격요건, 합격스펙 47.9% ▲합격 자소서 등 참고 답안 28.0% ▲공채 일정 및 규모 27.1% ▲복리후생/복지제도 21.6% 순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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