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2210선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6.09) 대비 14.80포인트(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00억원, 4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2.31%)과 은행(1.76%), 섬유의복(1.22%), 유통업(1.00%), 통신업(0.91%), 증권(0.88%)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2.29%)과 전기가스업(-1.14%), 운수창고(-0.34%), 운송장비(-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3%)와 SK하이닉스(1.22%), LG화학(2.89%), 셀트리온(1.19%), 삼성물산(0.43%), SK텔레콤(1.76%) 등이 상승했다.
이와 달리 현대차(-0.4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6%), POSCO(-1.13%), 한국전력(-1.34%)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38.66) 대비 6.67포인트(0.90%) 오른 745.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0억원, 3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30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8.7원)보다 2.9원 내린 1125.8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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