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동아제약은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어린이용 가그린 패키지 상품에 돼지 캐릭터를 새겨 넣은 ‘굴리굴리 프렌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굴리굴리 프렌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현 작가의 캐릭터다. 새롭게 바뀐 어린이용 가그린에는 데이지와 호기심 많은 친구들이 숲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용기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무색투명 용기로 교체해 내용물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어린이용 가그린에 불소 함유량을 기재하는 한편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표기되는 튼튼이 마크를 표시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지난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충치 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고 타르색소와 알코올이 함유돼 있지 않다. 풍선껌맛‧딸기맛‧사과맛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