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6일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홍보관 개관
두산중공업, 26일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홍보관 개관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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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조감도. 사진=두산중공업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조감도. 사진=두산중공업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두산중공업은 19일 신흥 벤처밸리로 떠오르고 있는 지하철 1호선 안양 명학역 인근에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그동안 명학역 일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 직장과 거주의 기능을 모두 갖춘 원스톱 직주형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400m 내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11층 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6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7~8층 섹션오피스, 여기에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지상9층~11층에는 기숙사 104실도 함께 들어선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안양 명학역 일대는 신흥 지식산업센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안양벤처밸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과거 노후화된 공장들이 최신의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한 성수동 일대의 변천사가 연상되듯 기업들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와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명학역을 중심으로 안양벤처밸리에 총 35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지난해 11월 기준 약 3000여개의 업체에 3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명학역 일대가 수도권 신흥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기업 활동이 편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임대료, 더불어 안양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지원책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자리하고 있고 4호선 범계역,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추가적인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수원~양주) 금정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로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월곶판교선(시흥~판교)도 계획돼 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입주 기업들의 업무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지하2층부터 지상6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혀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게 했다.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지상 9층부터 11층까지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가 들어서 입주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과 휴식을 제공한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3개 타입으로 꾸며지고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등 빨래 건조대, 인덕션 등 다양한 생활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울러 층고를 3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옥상정원과 중정 설계로 쾌적한 환경 및 입주민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브랜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분양전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시장의 기대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만큼 입주기업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마련되며 26일 문을 연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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