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인피니티 코리아가 오는 20일 프리미엄 중형 SUV ‘더-올-뉴 QX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더-올-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 ‘2.0ℓ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대 1에서 14대 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한다.
외관은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브랜드 최초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분 반영)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한편 인피니티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24일까지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즈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퍼퓸 클래스를 진행하며, 더 올-뉴 QX50시승 고객에게는 써모스 보온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