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SK켈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 사의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0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5일다., 개통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S10 5G 모델은 3월2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10은 ▲128GB ▲512GB 2종으로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는 ▲128GB(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516GB(세라믹 블랙, 세라미 화이트)로 판매된다. 갤럭시 S10e는 128GB 단일 용량으로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카나리아 옐로우 등 3종류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각각 ▲S10 6.1인치 ▲S10+ 6.4인치 ▲S10e 5,8인치 크기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센서를 내장에 액정 테두리를 최소화했으며,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갤럭시 S10의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S10+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추가됐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1200만 화소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S10e는 듀얼 카메라(1600만, 1200만 화소)다.

또한 보유한 배터리를 다른 기기와 공유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적용해 충전 케이블 없이 갤럭시 S10을 이용해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 야외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갤럭시 S10의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공식 인증대리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에서 예약 가입하는 고객은 2년간 최대 108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10 출시에 맞춰 ‘분실안심990’을 출시한다. 분실안심은 개통 후 24개월 내 고객이 단말을 분실할 경우 프리미엄급 단말을 최대 24개월까지 임대해주는 상품이다.

온라인 몰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CAROTA무선충전패드 ▲Klug무선 미니 마사지기 ▲차량용 거치대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5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도 전국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후 7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가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갤럭시 S10e 사전예약 고객은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이밖에 직영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경우 사은품 4종(삼성정품팩, 게임팩, 차량팩, 감성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공식 온라인몰(U+Shop)과 전국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속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케이블패키지 ▲올인원 셀카 삼각대 ▲블루투스 라디오 스피커 ▲라양용 무선충전 거치대 ▲2인 디너웨어 세트 중 1개 상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이동통신 기술 5G가 탑재된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3월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