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비규제지역 분양 물량 ‘눈길’
[이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비규제지역 분양 물량 ‘눈길’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2.22 1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조감도. 사진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조감도. 사진=벽산엔지니어링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2월 마지막 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15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오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3층~지상20층 18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 통일로를 통해 종로, 광화문, 강남 일대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 등 교육 여건을 갖췄고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 안산, 백련산 등이 인접해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같은 날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번지 일원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6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관악대로, 경수대로, 평촌IC, 산본IC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양시청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안양중앙초, 부홍중,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등 교육 여건도 갖췄다.

27일에는 효성중공업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3층~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3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태릉초, 공릉중, 대진고, 서라벌고, 중계동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조성돼 있고 대형마트, 도깨비시장 등 편의시설과 봉화산, 중랑천 등 자연환경을 갖췄다.

벽산엔지니어링은 28일 경기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9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5~65㎡, 총 270가구로 조성되고 지상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도보 3분 거리에 수인선 월곶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신안산선(시흥~안산~광명), 경강선(월곶~판교선)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향후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마트, 배곧서울대병원(예정), CGV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더욱이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나 세대원이라도 자유롭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에 불과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28일 경기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지하1층~지상27층 15개동, 전용면적 64~84㎡ 총1396가구 규모다.

1번 국도와 38번 국도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며 국철 1호선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평택공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BRT 간선급행노선도 예정돼 있다. 또 평일초, 소사벌초, 용죽초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고 롯데마트(평택점), 굿모닝병원, 평택시청 등 생활 편의시설 및 주요 관공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