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2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28.66) 대비 1.84포인트(0.08%) 오른 2222.32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6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7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1.98%), 의료정밀(1.45%), 비금속광물(0.99%), 건설업(0.95%), 통신업(0.88%), 섬유의복(0.86%), 운수창고(0.55%), 전기전자(0.28%), 음식료품(0.20%)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0.70%), 종이목재(-0.61%), 의약품(-0.56%), 보험(-0.49%), 서비스업(-0.31%), 금융업(-0.22%), 철강금속(-0.17%), 화학(-0.12%), 유통업(-0.0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43%) 오른 4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83%)와 한국전력(3.15%)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LG화학(-1.03%),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1.18%), 포스코(-0.91%), 삼성물산(0.43%) 등은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전날과 보합세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47.33) 대비 3.95포인트(0.53%) 내린 743.38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같은 1125.2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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