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코트라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온라인 물류스타트업인 밸류링크유, 트레드링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코트라는 해외현지 물류지원 중심인 해외공동물류센터(12개국, 22곳)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국내~도착지 물류비용 견적비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스타트업은 물류와 정보기술을 결합해 운송 스케줄 및 터미널 정보를 즉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실시관 화물 추적 및 최적 운송경로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온라인 물류지원 서비스는 코트라 회원이라면 할인요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다음달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운송구간별 최적의 비용을 제시하는 온라인 물류서비스가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물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해 수출 증대와 해외진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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