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도‧경상도‧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다.

2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도‧경상도‧제주도에는 오전에 비가 오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다시 비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 10~20mm, 전북‧경북남부‧경남은 5mm 내외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 지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며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서쪽지방은 ‘나쁨’으로 황사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내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경남‧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2일 전남해안‧제주도, 3일은 충청이남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