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이 ‘쇼크오디션2’를 열고 모바일 생방송을 점령할 새로운 ‘쇼크(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쇼크오디션은 CJ몰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를 진행할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CJ 오쇼핑은 쇼크오디션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쇼크오디션2는 ‘소구오대선(笑具悟隊仙)’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웃음(소笑)을 갖추고(구具) 판매에 깨달음(오悟)을 얻은 신선한(선仙) 무리(대隊)를 찾는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쇼크오디션2’에서는 총 상금도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CJmall 앱 쇼크오디션 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지원서와 ‘나를 판매합니다’라는 주제의 영상을 이메일(shocliv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화겸 CJ 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 따라 젊은 고객을 확보할 모바일 커머스형 인재들이 필요한 때”라며 “올해부터 쇼크오디션을 연2회로 확대해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쇼크라이브 방송 시간도 전년대비 300% 확대 운영해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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