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SPC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열린 ‘제1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근속기간‧근무태도‧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도입한 이후 7년 간 총 1,328명에게 2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SPC그룹 취업설명회도 열렸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으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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