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걱정 없이 EBS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BS 데이터 안심 옵션은 ▲19세 이하 고객(2001년생 포함 이후 출생자)이 사용 가능한 청소년(부가세 포함 월 6600원) ▲20세 이상 고객(200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부가세 포함 월 9900원) 등 2종류로 출시됐다.
데이터 안심 옵션 요금제 신청 고객은 매일 EBS 서비스(EBSi 고교강의, EBS 중학+, EBS Math) 전용 데이터 2GB를 받게 된다. 이를 모두 소진해도 최대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차상위계층 등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EBS 데이터팩 이용 또는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별 고객센터 및 매장을 통해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 및 가입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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