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4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5.44)보다 4.78포인트(0.22%) 내린 2190.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233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0억원, 3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5.26%), 종이,목재(3.62%), 섬유,의류(3.43%), 제조(3.2%), 음식료,담배(3.06%), 기계,장비(3.06%), 정보기기(2.95%), 운송장비,부품(2.9%), 통신장비(2.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 제조(-0.01%), 건설(-0.04%), 통신방송서비스(-0.36%), 방송서비스(-0.62%), 비금속(-0.67%)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4만5100원) 대비 250원(-0.55%) 내린 4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3.76%), 한국전력(2.73%), 셀트리온(1.47%), POSCO(0.19%), SK하이닉스(0.14%),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LG화학(-0.9%), 삼성물산(-2.16%), 현대차(-3.56%)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31.25)보다 16.82포인트(2.30%%) 오른 748.07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4.7원)보다 0.2원 오른 1124.9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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