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해외 진출 중소기업 115억 지원
중기부, 올해 해외 진출 중소기업 115억 지원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9.03.05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한류 및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진출에 11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보유 해외법인과 사무소, 온·오프라인 유통망, 브랜드 인지도, 해외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지원 방법은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해외홈쇼핑 방송 플랫폼을 통한 수출 지원 ▲대기업의 해외 거점을 활용한 동반진출 지원 등이다.

앞서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019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사업 주관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제1자 주관기관(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의 과제 접수를 시작했다.

1차 주관기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 2차 ▲6월 3차 정기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주관기업 35개사 및 80여개 과제를 발굴 및 선정해 중소기업 약 1300곳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한류열풍의 확산을 활용한 마케팅 예산 확대다. 한류 마케팅 지원 예산은 지난해 24억원에서 150% 증액된 60억원으로 편성됐다.

중기부는 기존 케이팝(K-POP) 등 글로벌 행사에 집중된 분야를 ▲스타마케팅 ▲예능프로그램 공동제작 ▲e-스포츠 등으로 확대했다. 소비재 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수출 성공 모델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해외홈쇼핑 방송 플랫폼을 확대하고 신남방·북방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다각화도 모색한다. 특히 현지 홈쇼핑 상품기획자의 수요를 사전 조사해 현지 수요에 맞는 방송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참여 홈쇼핑사들과 함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조·통신·유통·공공 등 주관기업의 업종별, 진출권역별 특성을 살린 판로개척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한류 열풍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업종별 협·단체 중심의 과제를 발굴해 대·중소기업 상생의 수출 생태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