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시상식’에서 모범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과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8년간 납기 내 세금 납부한 사람 중 서울시 재정에 공을 세운 기업을 자치구에서 추천받아 선정한다.
모범‧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납세담보 면제 등 여러 세제혜택과 대출금리 인하, 서울시가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수상자는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과반수 찬성으로 한미약품 등 55개 법인 등이 수상했다.
이번에는 기업의 불우이웃돕기‧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981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지원 사업인 빛의 소리 나눔 콘서트, 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 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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