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첨단사양 대거 장착한 ‘신형 쏘나타’ 공개...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
[이지 Car] 현대자동차, 첨단사양 대거 장착한 ‘신형 쏘나타’ 공개...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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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부터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한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신형 쏘나타의 전면부는 매끈한 구의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볼륨감, 맞춤 정장의 주름과 같이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가 주는 스포티 감성이 조화를 이뤘다.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그릴을 연상케 해 전면부의 입체감을 높였다.

특히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 최초 적용된 주간주행등은 최신 첨단 기술이 투영된 디자인 혁신 요소로 라이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주행등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적용해 날쌔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리어램프 에어로 핀, 가로형 크롬라인 등을 통해 안정감있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췄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실내는 스텔스기의 슬림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한 형상의 센터페시아 에어벤트 ▲미래 지향적 버튼의 전자식변속레버(SBW) ▲일체형 디자인의 핸들 및 가니쉬 ▲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스티어링 휠 ▲스포티한 감성의 클러스터 등으로 운전자 중심의 하이테크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톤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 블랙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고객가치혁신 실현을 위해 신형 쏘나타에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먼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탑재해 나만의 차로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에 따르면 개인화 프로필은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AVN(Audio·Video·Navigation)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차량 설정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지는 기능이다.

개인화 프로필의 자동 변경 설정으로는 ▲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 홈화면 위젯, 휴대폰 설정 등) ▲클러스터(연비 단위 설정 등) ▲공조 등이다.

이밖에도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및 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은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로 운영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f의 동력성능과 13.3㎞/ℓ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f의 동력성능과 10.3㎞/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신형 소나타는 ▲디자인 자유도 ▲주행성능 ▲소음 및 진동 ▲승차감 ▲핸들링 ▲제동성 ▲안전성 ▲강성 등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높혔다.

신형 쏘나타는 11일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가격(가솔린 2.0 모델 기준, 개별소비세 3.5%, 부가세 포함)은 2346만원부터 328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각종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해 도로 위의 풍경을 바꿀 미래지향적 세단”이라며 “아울러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현대차 최초 모델로 새로워진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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