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도‧경북북부‧경상동 해안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지방은 흐린 모습이다. 또 강원도‧경북북부지방은 낮까지, 경북남부 및 경남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강원산간 및 경북북부산간 적설량은 1~5cm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세먼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츰 회복되겠다. 그래도 외출 시 황사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충청도‧경상도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전라도‧제주도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강원‧영동 ‘보통’ 수준이다.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10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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