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GC녹십자지놈은 중국 헬스케어 그룹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와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GC녹십자지놈은 향후 2년간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에 유전자검사에 대한 모든 품목을 공급한다.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서비스‧세포치료‧의료 및 뷰티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는 정부 주도의 의료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자사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지놈은 우선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에 암∙돌연사∙뇌졸중∙고지혈증과 관련된 수십 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각 질병의 위험도와 함께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지놈스크린 검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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