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길리어드와 에이즈 치료제 ‘빅타비’ 프로모션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에이즈 치료제 ‘빅타비’ 프로모션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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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좌)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우)는 8일 에이즈(HIV) 치료제 ‘빅타비’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왼쪽)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8일 에이즈(HIV) 치료제 ‘빅타비’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유한양행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와 에이즈(HIV) 치료제 '빅타비'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라가 개발한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에이즈(HIV) 치료제'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따르면 빅테그라비르 성분은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추고,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염기를 바꿔 신장과 뼈에 전달되는 독성을 줄여준다.

빅타비는 지난해 2월과 6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판매 허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HIV 환자 치료 시 1차 선택 약제로 권고되고 있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HIV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HIV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수차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HIV 환자들에게 스트리빌드, 젠보야 등 혁신 신약을 공급해왔다"며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는 빅타비의 국내 출시가 성공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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