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정티켓 럭키볼 수익금 환우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시작 전 환아의 가족이 시구자로 나섰고,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과 서진수 일산백병원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2018-19 시즌 정티켓 럭키볼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 1450만원 전액은 일산백병원 환우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은 “매 시즌마다 따뜻한 손길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금액을 기부해 주신 고양오리온스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환우들이 어려움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2014-2015시즌부터 후원협약을 맺고, 매년 고양 내 형편이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를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4시즌 동안 총 65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 받았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