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경옥고, ‘호흡기 손상 예방효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광동제약 “경옥고, ‘호흡기 손상 예방효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3.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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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 지표. 데이터=광동제약
경옥고 투여군 실험결과표. 데이터=광동제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광동제약은 경옥고가 미세먼지에 따른 호흡기 손상을 예방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 보건 연구 저널’에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배종섭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팀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 효과’라는 제목의 동물 시험 연구 논문에서,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 및 기도 염증에 대한 경옥고의 호흡기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배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세먼지(PM2.51)로 시험용 쥐에 대한 폐 손상을 유도해 경옥고 투여군과 비투여군 사이에서 염증성 인자‧활성산소‧혈관 투과성 및 폐조직 변화 추이 등을 관찰했다. 

미세먼지는 혈관 내피세포 간 정상적인 상호작용을 방해해 혈관 투과성을 높인다. 때문에 각종 독성물질과 염증성 단백질‧유해물질을 조직으로 유출하는 결과를 초래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에 의해 정상수치보다 높았던 혈관 투과성이 경옥고 투여군에서는 유의한 수준으로 줄었다. 아울러 혈관 상호작용 붕괴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p38 전사인자2 발현에서도 경옥고를 투여한 결과 수치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활성산소도 감소도 확인됐다. 미세먼지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도 악영향을 미쳐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산화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염증 반응의 증가, 조직 손상 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연구실험에서 경옥고를 투여군은 미투여군 대비 폐 내피세포에서 활성산소가 58% 가량 줄었다.

염증 지표 비교에서도 경옥고를 투여한 쥐에서 예방 효과가 관찰됐다. 염증 질환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생체 내에 반응한다. 백혈구의 이동 및 침착‧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매개 물질) 발현 증가시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도 미세먼지 흡입으로 폐에서의 백혈구 이동,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TNF-α)의 발현 증가 및 조직 손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경옥고 투여군은 비 투여군과 비교해 백혈구 이동은 58%, IL-6발현은 61%, TNF-α의 발현은 59%가 감소했고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폐조직 손상이 억제됨을 확인했다.

배 교수는 “경옥고 효능은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 여러 문헌을 통해 효과가 전해졌고, 다수 연구 논문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며 “이번 시험으로 경옥고가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폐 손상 등 호흡기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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