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부광약품은 단종했던 ‘사포날 과립’ 제품을 양·한방 복합제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몇 해전 생산을 중단했으나 최근 호흡기 질환을 겪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제재를 보완해 출시하게 됐다.
사포날 과립은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하고 양약을 배합한 양·한방 복합제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사포날의 주요 성분인 길경(도라지의 한의학적 명칭)에는 목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사포날 과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사포날 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3~4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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