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3층~지상29층 4개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33~57㎡로 2룸 위주의 주거형 상품으로 공개된다.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장점을 가지고 있는 복합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틈새평면 활용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효율이 돋보이며 단지 내 보안성과 쾌적함을 고려해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74㎡ 아파트의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에 팬트리장을 설치했다. 전용 84㎡도 판상형 4베이 평면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고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입주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주차장, 엘리베이터, 놀이터 등 주요동선에 고화질 CCTV를 설치했으며 지니고만 있으면 공동현관 및 엘리베이터가 자동 작동되는 원패스시스템, 경비실과 연결된 거실 동체감지기도 설치된다.
아울러 이 단지는 서쪽에 광교산과 남측 손곡천 소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강남·분당·판교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약 10분)하고 이를 통해 판교역이 3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하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 거리라는 입지 특성 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상품성 때문에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상반기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