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먹방 대세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순댓국 먹방 대결을 펼친다.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두 개그맨이 나란히 순댓국 전문점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
문세윤은 지난해 말 bhc의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의 전속모델로 발탁돼 올 초부터 TV CF를 통해 순댓국 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실한 모습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문세윤이 모든 연령으로 고객층을 넓히려는 큰맘할매순대국의 전략과 잘 맞아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지난 2016년부터 개그맨 유민상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의 주메뉴는 ‘소사골 소고기 순댓국’과 ‘육개장’으로 현재 11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먹신 개그맨들의 경우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먹거리에 대해 신뢰도가 높은 개그맨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순댓국 업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국’을 비롯해 ‘뼈해장국’, ‘수육국밥’ 등 인기 식사 메뉴 3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000만 그릇을 팔아치웠다. 국민 1명당 1그릇은 먹어본 셈이다. 현재 4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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