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일반인 10명 중 3명 크리에이터 꿈꾼다
[이지 보고서] 일반인 10명 중 3명 크리에이터 꿈꾼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3.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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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G마켓
그래픽=G마켓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크리에이터가 꿈의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 주(3월5일부터 11일) 동안 고객 876명을 대상으로 ‘1인 방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이상(35%)이 현재 1인 방송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크리에이터가 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0대 청소년 75%가 현재 크리에이터 이거나 그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20대 35% ▲30대 45% ▲40대 30% ▲50대 이상 31%가 동일한 답변을 보였다.

G마켓은 성인 가운데 직장인 비율이 높은 30대가 크리에이터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개인 취미 활동 및 여가 생활로 1인 방송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개인 방송 장비 역시 주목 받고 있다. ‘1인 방송을 위해 구매하고 싶거나, 이미 구매한 품목’에 대한 질문에 ‘카메라’가 18%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마이크(14%), 조명(14%) 그리고 촬영 시 흔들림을 줄여주는 짐벌기기(12%)와 방음 관련 용품(8%), 인테리어 소품(7%) 순이었다.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예산으로는 전체 응답 중 40%가 ‘5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50~100만원 미만’은 18%, ‘100만원 이상’이라는 답변은 22%를 차지했다. 이 외 ‘10만원 미만’은 26%, ‘10~50만원 미만’은 34%의 응답률을 보였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영상물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하길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상품 구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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