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유한양행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8일 광화문, 15일 마포에 콘셉트 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했다.
15일 문을 연 마포점은 뉴오리진 9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유한양행이 만든 뉴오리진 식품,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다.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테이블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바와 키친 ▲레스토랑 공간 ▲뉴오리진 제품 판매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홍삼, 녹용부터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월경전증후군 완화 초콜릿 등의 건강식품은 물론 설탕, 소금, 오일, 계란, 우유 등 에센셜푸드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뉴오리진이 선보이는 각 제품은 원료 원산지부터 가공방법(화학적 용매, 화학첨가물 無원칙)에 대한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원료, 성분 배합비를 구성해 더 나은 건강식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뷰티 습관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인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이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을 듬뿍 담아 아이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장 2층에서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뿐만 아니라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 등을 별도로 마련된 야외 테라스맛볼 수 있다.
앞서 뉴오리진은 지난 8일, 8번째 콘셉트 스토어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 광화문점은 3층 규모다. 매장 입구에는 뉴오리진 컨설테이션 테이블이 위치해 있으며 마이스터가 고객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듣고 신체 및 피부건강을 위한 맞춤형 제안을 한다. 입구 오른편에는 뉴오리진의 기존 매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왼편에서도 다른 뉴오리진 매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광화문, 마포 등 서울 중심부 진출은 뉴오리진이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본 궤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이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