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유통협회, 이통3사·판매점협회 등과 유통망 편법영업 근절 맞손
이동통신유통협회, 이통3사·판매점협회 등과 유통망 편법영업 근절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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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오인호(왼쪽부터) LG유플러스 상무, 구강본 KT 상무, 김성수 SK텔레콤 상무, 박선오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공동회장,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강성호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공동회장, 홍기성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회장, 오중균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이동통신 유통망 상생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가연합회와 ‘이동통신 유통망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시장 안정화 선언을 넘어 ▲시장 활성화 ▲유통망 양극화 해소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 실행이 뒤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통망에 중첩적으로 적용됐던 제재 수준을 간소화했다. 또 페이백 등 편법을 유발하는 과도한 리베이트 경쟁을 지양하고, 모든 유통망에 적정 수익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동통신 이해관계자들은 향후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사전승낙 요건 강화 및 합리적 운영 방안, 유통망 불만 해소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선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은 “유통망 자율준수 제보시스템 구축과 공정시장 활성화 센터 운영 등 추가 안건 논의를 통해 편법영업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소비자와 유통망을 보호하며, 건전한 시장질서 화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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