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SPC삼립이 지난달 출시한 ‘뉴트로 콘셉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신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SPC삼립은 지난 2월 뉴트로 콘셉트의 ‘우카빵’과 ‘떡방아빵’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다. 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 대비 2배 가량 높은 판매 수치다.
이에 SPC삼립은 우카빵과 떡방아빵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980년대 및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된 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방울 모양의 미니 초콜릿 케이크에 달콤한 슈가 파우더가 더해진 ‘초코방울’ ▲딸기잼, 버터크림, 슈크림을 넣은 패스츄리에 소보로 토핑을 얹은 덴마크데니쉬 ▲호떡 속에 꿀크림을 넣고 찹쌀떡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의 꿀떡꿀떡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뉴트로’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제품에 대한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출시한 우카빵과 떡방아빵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 열풍에 맞춰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