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최고층 단지 ‘The 높게’ 랜드마크 경쟁 치열
지역 내 최고층 단지 ‘The 높게’ 랜드마크 경쟁 치열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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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투시도. 사진=한일건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투시도. 사진=한일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지역 내 최고층 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각 건설사들의 높이 경쟁이 치열하다. 

21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된 ‘탑석센트럴자이’‘는 일반공급 480가구에 2만23명이 몰려 4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분양 당시 의정부시 최고층 단지였던 ’민락 우미린더스카이‘보다 한 층 더 높게 설계해 주목받았다.

올해도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의 분양성적은 우수했다. 지난달 충남 아산시 일대에 분양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아산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설계돼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992가구 모집에 3만8598명이 청약에 나서 38.9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층 단지는 우수한 주거 여건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장 높은 층으로 설계되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저층 건물에 비해 햇빛을 가리는 건축물이 적어 일조권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들이 지역 내 최고층 설계로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리얼투데이

한일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팔달구 내 최고층인 36층 맞통풍 판상형 세대 설계로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65층 4개동, 총 142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02㎡ 12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강북권 최고층인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53번지 일원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53가구 규모다. 진접 최고층인 33층으로 설계된다.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은 이달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산110번지 일대에 ‘모아엘가 더 수완’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4㎡ 총 567가구로 조성된다. 수완지구 내 최고층인 29층으로 설계됐고 교통 및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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