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 학생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탁가정은 일정 기간 친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위탁 아이들을 친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가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교육비는 위탁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초·중·고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된다. 교육비는 위탁가정의 신청을 받아 지원된다.

티웨이는 지난 2014년 3월 대구국제공항 첫 취항 후 대구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대구영남대의료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11월에는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분들에게 동절기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대구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성장해온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