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베아제 사내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재개한 베아제 TV 광고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이날 베아제 광고 CM을 휴대폰 컬러링으로 등록하고, 베아제‧닥터베아제 성분과 효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근 마케팅본부 직원은 “TV에 베아제 광고가 다시 방영돼 반가웠다”며 “실제로 소화가 안 될 때 복용하는데 이번에 이벤트에 참가해 베아제 효능에 대해 다시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정 베아제 책임자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 “베아제는 임상시험을 통해 빠르고 강력한 소화 효과가 입증됐다. 임직원들에게 효과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최근 6년 간 누적 기준 비급여 일반의약품 소화효소제 중 병원처방 1위에 오른 만큼 앞으로 고객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아제는 1987년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종합소화제다.
위와 장에서 2번 작용하는 데다 현대인의 변화된 영양 섭취 비율을 고려한 특허 받은 배합비로 7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시메치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복부가스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또 2014년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단백질과 지방 소화효소를 보강하고 가스제거 성분을 강화한 9가지 성분의 닥터베아제를 내놨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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