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소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증가하는 등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 매출액 대비 10%를 R&D에 투자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미한 성과”라며 “올해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를 강화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에서도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의안이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고 경영실적과 재무구조도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각 계열사가 독자적인 전문영역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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