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EM 시제품 출고
KAI,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EM 시제품 출고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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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5일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에 적용되는 산회제탱크 EM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26일 밝혔다.

KAI에 따르면 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됐다. 추진제탱크는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 부분에 장착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발사체 연료를 태울수 있도록 산화제(액체산소)를 싣는 용도다.

앞서 KAI는 지난 2016년 9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계약 체결 후 추진제탱크 제작 전용 공장을 구축해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제작사업에 착수했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 각종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됐다.

또 KAI는 2017년 9월 추진제탱크 시제품 개발을 위해 사천 종포산업단지 내 ▲비파괴검사실 ▲용접룸 ▲조립청정룸 ▲내입시험실 등을 갖춘 발사체탱크 전용 제작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추진제탱크 제작의 핵심 공정인 알루미늄 합금 원판을 스피닝 장비로 균일하고 얇게 펴 돔 형태로 제작하는 스피닝 공정개발을 완료하고 제작기술도 확보했다.

이에 KAI는 지난 25일 한국형발사체 사업의 적기 진행과 목표 개발 성숙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형 발사체 1단 산화제탱크 EM 시제품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1단 추진제탱크 EM 모델의 출고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한국형 발사체 1단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인증용 탱크 제작과 비행용 탱크 제작에도 최선을 다해 한국형발사체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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