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6d;f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4.86) 대비 3.94포인트(0.18%) 오른 2148.8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5억원, 40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홀로 193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3.17%)과 종이목재(1.5%), 음식료업(1.42%), 서비스업(1.3%), 유통업(1.08%), 기계(0.92%), 화학(0.81%), 비금속광물(0.63%) 등은 올랐다. 반면 은행(-1.59%)과 통신업(-1%), 의약품(-0.51%), 운수창고(-0.45%), 전기전자(-0.4%)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0원(0.55%) 내린 4만525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0.27%), LG화학(-0.14%), 현대차(-1.25%), 셀트리온(-2.78%) 등도 하락했다.

이와 달리 LG생활건강(2.82%)와 네이버(0.40%), 현대모비스(1.20%) 는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같은 33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27.21)보다 9.60포인트(1.32%) 오른 736.81에 마감했다.

외국인 홀로 8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종목을 보면 CJ ENM(2.28%)과 바이로메드(5.45%), 포스코켐텍(2.13%), 메디톡스(4.86%), 에이치엘비(0.51%), 스튜디오드래곤(2.48%), 펄어비스(1.33%)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44%)와 신라젠(-0.74%), 코오롱티슈진(-0.42%) 등 제약 관련주가 일제히 내렸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