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G마켓이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스마일도시락 캠페인’ 광고로 온라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감대 형성과 고객 직접 참여 이번트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총 31편의 광고를 뽑는 행사로 지난해 집행된 광고 중 광고회사 출품 작품 및 온라인 추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6월경에 제작된 G마켓 ‘스마일도시락 캠페인’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택배기사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이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라는 부제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하루 평균 13시간 이상 일하는 택배기사의 일상, 그들의 노고를 담은 광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G마켓은 광고 온에어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실제 캠페인 전용 페이지를 개설, 택배 기사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응원과 감사의 편지들을 직접 전달하고 GS25와 연계해 ‘스마일박스 GS25 도시락’도 제공했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장은 “해당 캠페인 광고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실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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