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킬러 콘텐츠 ‘VR·초고화질·5G MAX’ 서비스 론칭
SK텔레콤, 5G 킬러 콘텐츠 ‘VR·초고화질·5G MAX’ 서비스 론칭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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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5G시대를 맞아 자사 OTT 서비스 ‘옥수수’내에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5G특화 미디어 서비스 콘텐츠는 옥수수 앱 첫 화면에 핵심 메뉴에 ‘SKT 5GX’ 카테고리로 개설됐다. SKT 5GX관에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VR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볼 수 있는 5G MAX 콘텐츠 ▲풀HD, 4K UHD급 초고화질 영상 등이 포함됐다.

SK텔레콤은 평소 고객의 미디어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핵심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초고속, 초저지연 5G를 기반으로 더욱 새롭고 즐거운 미디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VR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있는 듯한 고화질 360도 영상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는 소셜VR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보는 3면 스크린 영상 등 기존과 차별화된 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돌 콘텐츠를 독점 제공해 K-POP 팬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VR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타사보다 한발 빠른 생중계, 경기장 전체를 보여주는 5GX 와이드 뷰, 소셜 VR생중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신개념 문화 생활을 위해 국내외 유명 갤러리 전시를 음성 설명과 함께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5G MAX 메뉴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영상 시청 중 VR 기기를 연결하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몰입형 시청 경험에 맞는 아이맥스급 영화를 비롯해 큰 화면에 어울리는 자연, 동물, 우주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초고화질 메뉴에서는 5G 특성을 활용해 풀HD, 4K 이상 UHD급 드라마, 예능, 음악 채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초고화질 영상은 ‘핀치 줌’ 기능을 통해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화질 저하 없이 당겨볼 수 있다. 향후 현재 프로야구 중계처럼 공연, e-스포츠 생중계를 여러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SKT 5GX관을 통해 5G 시대의 새로운 미디어로 각광받을 VR콘텐츠와 초고화질 영상을 고객이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옥수수수뿐만 아니라 POOQ과의 통합법인 서비스를 통해서도 미디어 혁신을 거듭해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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