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본연이 지닌 고귀함 강조
[현장]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본연이 지닌 고귀함 강조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3.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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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훈 기자
백정환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이 28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푸르지오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과 브랜드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강조했다.

백정환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은 “아파트는 우리의 일상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해 가족과 함께 있을 때의 진정한 자기의 모습 그리고 모든 사람의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푸르지오가 한 차원 높은 문화생활, 프리미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푸르지오의 본질인 자연에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소비자의 취향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 등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을 내세웠다.

‘Be Unique’는 눈에 보이는 프리미엄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차별화된 설계 상품을 제공한다. 가변주택, 맞춤형주택, 장수명 주택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Be Right’는 환경을 생각하는 올바른 서비스다. 친환경 철학을 도입한 푸르지오가 빠르게 바뀌는 주거 환경을 위한 푸르지오의 철학이 담겼다.

‘Be Gentle'은 배려와 공경의 고품격 서비스. 고귀하고 우아한 일상을 위해 언제나 고객의 뒤에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배려 서비스를 제공한다.

'Be Smart'는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의미한다. 입주편의 렌탈 서비스 등을 비롯해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푸르지오의 스마트 솔루션으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총괄기획을 맡은 이석우 산업디자이너는 “아파트는 중요한 주거문화이고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라이프를 담는 그릇이다”며 “우리의 삶과 얘기가 브랜드 가치와 어우러져야 하는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진=정재훈 기자
이석우 디자이너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푸르지오 리뉴얼 기자간담회에서 푸르지오 브랜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푸르지오의 BI도 새롭게 변했다. 새 BI는 푸르지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헤리티지인 P tree의 갈대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와 지구, 대지의 단단함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다. 특히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푸르지오의 모습을 나타낸다.

푸르지오의 새로운 로고는 산들바람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유연하고 세련된 자연의 형상에서 푸르지오를 떠올린다.

고급스러움, 절제미, 중후함 등을 상징하는 블랙은 21세기 새로운 럭셔리를 상징한다. 기존 푸르지오의 초록색에 고급스러운 검은색 잉크 한 방울 떨어진 듯한 브리티시 그린은 새로운 프리미엄을 대표한다.

대우건설은 이 밖에도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 등에도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가 적용되는 등 일부 적용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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