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5.62)보다 17.52포인트(0.82%) 내린 2128.1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이날 81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8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1.58%), 서비스업(0.59%), 종이·목재(0.3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의료정밀(-2.72%), 기계(-2.26%), 전기가스업(-2.05%), 운수창고(-1.58%), 섬유·의복(-1.48%), 의약품(-1.39%), 음식료품(-1.26%), 증권(-1.21%), 전기·전자(-1.20%), 은행(-1.05%), 제조업(-0.99%) 금융업(-0.84%), 화학(-0.83%), 유통업(-0.79%), 보험(-0.47%)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0.84%), 현대모비스(0.48%)만이 올랐다. 이를 제외한 포스코(-0.20%), LG생활건강(-0.36%), LG화학(-0.41%), SK텔레콤(-0.59%), 삼성전자(-1.10%), 셀트리온(-1.37%), 삼성바이오로직스(-1.39%), SK하이닉스(-1.50%)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28.45)보다 8.73포인트(1.20%) 내린 719.72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7억원, 1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80억원 순매도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