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100세 시대다. 건강의 첫걸음은 꾸준한 운동. 바쁜 현대인이 시간을 쪼개가며 운동에 할애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게 사실. 그렇다고 나오는 배만 속절없이 바라볼 수는 없는 법이다.
멀게만 느껴진 몸짱 프로젝트. 여름만 다가오면 굳은 결심을 했다가 작심삼일에 그치는 유리 멘탈. 오늘부터 필자를 따라하면 멀게만 느꼈던 몸짱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집에서 직장에서도 간단하게 하체 및 허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백민종(사진) '크로스핏분당' 코치 겸 대표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몸을 발견할 수 있을 터. 다음 동작을 따라해 보자.
▲맨몸 스쿼트
1. 앉기 편한 다리 보폭을 세팅한다. 이 때 발끝은 11이 아닌 45도.
2. 가슴과 허리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뻗고 천천히 엉덩이가 무릎 아래로 내려간다.
3. 내려갈 때 호흡은 멈추고, 올라와서 호흡을 내쉰다.
*넓은 공간이 필요 없는 단순 동작이다. 운동 횟수는 1세트에 12~15회가 적당하며 총 4세트를 30초의 휴식 간격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효과가 궁금할 터. 이 동작 하나로 전신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 허리통증을 막아준다. 여성에게 희소식. 장이 움직이기 때문에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맨몸 데드리프트
1. 다리를 본인 골반 넓이로 벌리고 편안한 자세로 선다.
2. 발끝은 정면을 바라보게 하고,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둔다.
3. 포인트. 상체는 정지. 허리를 숙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골반과 엉덩이를 뒤로 민다고 생각하자.
*주의할 점은 허리가 무너지지 않게 허리를 곱게 핀 상태로 밀어주는 게 중요하다.
*호흡은 골반 엉덩이를 뒤로 밀 때 멈춘다. 몸을 차렷 자세를 취할 때 호흡을 내쉰다.
*무릎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밀어주고, 체중 중심은 발뒤꿈치에 실어 엉덩이를 밀어줘야 한다.
*횟수는 15회 총 3세트. 휴식시간은 세트 당 30초다.
Who is?
현) <크로스핏분당> 코치 겸 대표
크로스핏 레벨1 자격증
미국 샌디에고 crossfit invictus 연수
2019 크로스핏게임 오픈 한국인 3위
2019 한국 데스레이스 크로스핏 예선전 1위
2019 차이나 샤먼 크로스핏 국제대회 4위
이지뉴스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