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일 외인과 기관 매수에 2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0.67) 대비 12.64포인트(0.59%) 오른 2153.3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나롭다 23.66포인트(1.11%) 오른 2164.3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16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3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300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39%)과 은행(21.0%), 전지전자(1.84%), 의료정밍(1.80%)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0.45%)과 의약품(-0.22%)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7%)와 SK하이닉스(3.91%), LG화학(2.19%), POSCO(3.75%), 신한진주(3.57%), NAVER(0.8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0.28%)과 LG생활건강(-1.13%)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29.31) 대비 2.19포인트(0.30%) 오른 731.50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29%) 상승한 731.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20억원 순매도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CJ ENM(0.39%)과 포스코케미칼(2.66%), 메디톡스(1.64%), 스튜디오드래곤(0.34%), 펄어비스(0.71%) 등이 오름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헬스케어(-1.20%)와 신라젠(-1.40%), 바이로메드(-3.75%), 에이치엘비(-1.75%), 셀트리온제약(-0.36%) 등은 하락세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