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달 29일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미래 ICT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CT 전공 장학생 3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ICT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1년간 월 2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은 취업과 함께 학습에 필요한 교재 구입과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진로 캠프를 통해 취업과 미래 직업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희망나눔재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안정적인 학습지원금과 취업, 진학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75%가 목표로 하는 취업과 진학을 이뤘다.
남규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가능성을 가진 새싹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문이 활짝 열린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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