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4400여 가구 미니신도시 완성
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4400여 가구 미니신도시 완성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4.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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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체 조감도. 사진=롯데캐슬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960’ 입주를 통해 서울 금천구에 4400여 가구 미니신도시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됐다. 공급 당시 최고 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 1차(1743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470세대), 지난해 10월 3차(1236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마지막으로 ‘타워960(960세대)’ 입주 시 총 4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개발사업지 내 금나래초등학교와 롯데마트,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 및 호텔(모두투어리츠 매입, 영업시기 미정) 오피스, 경찰서와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개발사업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이다.

특히 약 5년간에 걸친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낙후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지역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지역 개발이 진행되면서 독산동이 금천구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독산동의 3.3㎡당 매매가격은 1603만원이다. 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2014년 2월 분양)가 들어서기 전인 2013년 매매가격(906만원)과 비교했을 때 76%가 증가한 것이다. 당시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했던 독산동은 현재 금천구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올라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에도 보기 힘든 44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를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며 “이번 마지막 입주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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