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힘입어 2160선을 회복했닥.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0.67) 대비 27.61포인트(1.29%) 오른 2168.28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0억원, 180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4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71%)과 의료정밀(2.87%), 증권(2.84%), 은행(2.14%), 전기가스업(1.88%), 운수창고(1.88%), 기계(1.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0.41%)과 서비스업(-0.2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90%)와 SK하이닉스(3.23%), LG화학(1.23%), 현대차(0.84%), POSCO(5.34%), 셀트리온(0.55%), 삼성바이오로직스(2.50%), 신한지주(4.17%), SK텔레콤(1.19%) 등 대부분이 올랐다. 이와 달리 LG생활건강은 0.14%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29.31) 대비 7.50포인트(1.03%) 오른 736.81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6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신라젠(0.62%)과 메디톡스(2.24%), 에이치엘비(0.13%), 스튜디오드래곤(0.67%), 셀트리온제약(0.90%) 등이 상승했다. CJ ENM(-2.06%)과 바이로메드(-1.75%), 포스코케미칼(-0.33%), 펄어비스(-0.4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1원) 대비 1.4원 내린 1133.7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